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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물정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4년경 금정역 부근 남궁가 족발보쌈을 계기로 본격적인 무한리필 마니아의 세계로 빠져들었으며, 현재는 다양한 무한리필집을 맛보고 평론하고 있다.
10년 넘게 전국의 무한리필 식당을 찾아다니며 그곳의 음식과 문화를 기록해왔다. 단순히 '얼마나 많이 먹을 수 있는가'가 아닌,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식당이 추구하는 철학에 주목하며 무한리필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무한리필이 단순한 '많이 먹기' 경쟁이 아닌, 식당과 손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현상이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족발, 곱창, 초밥, 삼겹살 등 다양한 장르의 무한리필 식당을 방문하며 쌓은 경험과 통찰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여러 맛집 평가 사이트에서 파워 리뷰어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격주로 무한리필 맛집 탐방을 진행하며, 매년 100곳 이상의 새로운 식당을 방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무한리필 가이드북》을 집필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한리필 문화의 발전과 진화를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우리 시대의 식문화를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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